송해 공원1 송해 공원. 가을 나들이 추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지나 갔네요. 명절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간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는 자리인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자리이기도 하지요. 어른들의 잔소리로 인해, 혹은 의견 대립으로 인해 말입니다. 조금만 고개를 들면 높고 맑은 하늘을 통해 약간의 힐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추석이 지나면 확연히 느껴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이지요. 계절이 변해가는 시점은 콕 찝어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어느덧 쌀쌀해진 바람으로 약간은 긴 옷을 입은 거리의 사람들의 모습과 높고 맑아진 하늘을 통해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4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 살면서 좋은 점은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호.. 2019. 9. 17. 이전 1 다음